아이폰5-아이폰4S, 저가 시장의 공략인가?

아이폰4S만 발표했네요. 애플... 아 정말...


 
미국의 신시내비벨이라는 선불폰 서비스의 자사 사이트에 아이폰5와 아이폰4S의 사진이 기재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대략적인 스펙이 나와 있고.. 아마도 위의 스펙과 거의 동일하게 아이폰5와 아이폰4S가 출시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관련기사)


마저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아이폰5와 아이폰4S의 차이점은?

 

현재 위의 사이트에서 기재된 것으로 파악해 본다면 아이폰5와 4S의 차이점은 화면크기, 디자인, 그리고 카메라 화소, 4G 데이터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5는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4인치 화면, 그리고 A5 프로세서, 800만 화소를 무기로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4G 데이터라는 것을 보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아이폰5는 현재 HSPA+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SPA+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2도 HSPA+를 지원하고 있죠. 근데 HSPA+는 정확히는 4G가 아닙니다. LTE가 정확히는 4G가 아닌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4G의 규격이 굉장히 광범위해지는 바람에 HSPA+까지 4G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와이브로도 4G로 구별되게 되었고요.


그래서 HSPA+가 현재 해외에서는 4G로 광고가 나가고 있는데.. HSPA+가 빠르긴 하지만 LTE 수준급의 속도는 안나옵니다. 겨우 21Mbps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4G라고 광고하는 LTE보다는 1/3도 안되는 속도 입니다. LTE(3.9G)의 경우는 75Mbps가 나오기 때문이죠.


어찌되었든 그래도 국제 규격으로 4G로 넘어가긴 했지만...  정확히 저는 4G라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LTE는 4G 수준으로 조금 볼 수 있긴 하죠. 아마도 키노트에서는 아이폰5는 4G라고 광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폰4S의 경우는 아이폰4와 디자인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테나의 위치, 프로세서가 A5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속도가 더욱 더 빨라진.. 마이너 업그레이드 수준의 폰이 됩니다. 그 외에는 아이폰4와 기존 동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4S는 애플의 새로운 저가형 시장 공략입니다.

이전부터 아이폰은 저가 모델이 나오긴 했습니다. 아이폰3GS가 나올때는 아이폰3G 8기가가 저가형으로 나오고.. 아이폰4가 나올때는 아이폰3GS 8기가가 저가형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이폰4S의 출시가 공격적인 저가형 시장의 공략으로 보이는건.. 바로 용량과 가격, 그리고 마이너 업그레이드입니다. 기존 저가모델과 가격은 완전히 동일하게 갑니다. 2년약정으로 할 경우 99달러가 되겠죠. 출고가는 400달러 수준인 것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3만5천원~4만5천원 요금제로 할부금이 나오지 않게 되는 수준이 가능할 듯합니다.


그런데.. 이전과 다르게 단순히 같은 모델이 아닌 속도의 향상, 그리고 안테나 성능 향상, 용량의 향상. 이것이 애플의 새로운 전략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이전 버전의 기기가 아닌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저렴한 아이폰. 

이것이 애플의 새로운 저가형 시장의 공략인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속도가 딱히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아이폰의 이런 모델은 충분히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5, 4S가 정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제가 작성한 글은 철저히 위처럼 아이폰5와 아이폰4S가 나온다는 전제하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근데 막상 내일모레.. 현지시간 10월 4일(한국시간 10월 5일)날 두 모델이 안나와버리면 말짱 꽝이 되어버리겠죠.


하지만 왠지 모르게 요새 소문이 계속해서 이 두모델로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확실하게 이 두 모델의 출시는 기정 사실화가 되어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으니.. 한번 참고.. 기다리고.. 또 기대해보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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