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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커지는 스마트폰 화면, 클수록 좋을까?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10. 4.

액정이 터치 스크린으로 변하면서 3인치에서 3.5인치. 3.5인치에서 4인치.. 최근 들어서는 4.3인치가 점차적으로 대세(?)를 타고 있는 듯합니다. 각종 회사들은 조금씩 큰 화면의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고 있고.. 이제는 4.5인치를 넘어서서 5인치의 타블렛형 스마트폰(?)이라는 폰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커져가는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 몇 인치가 정말 적당한 걸까요?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종종 어떤 분들은 화면 크기는 크면 클수록 좋다라고 합니다. 물론 저도 공감합니다. 작은 화면 보다는 큰 화면이 좋지만.. 어떤 크기가 '스마트폰'에 어울릴까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너무 큰 화면이 힘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남자치고는 손이 작은 편이기에.. 4.3인치의 스마트폰을 한손으로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합니다. 한 손으로 화면 끝을 터치하려고 할 때 엄지 뿌리가 화면에 닿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서 5~7인치 급의 경우 한손으로 파지는 가능하지만.. 전화기용의 핸드폰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큰 화면입니다. 물론 5인치 정도는 얼굴 크기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7인치는 아시다시피 전화기로 사용하기에는 큽니다. 갤럭시탭 7인치나 HTC의 플라이어 등을 얼굴에 대고 전화하게 되면 정말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죠.


또한 5인치 이상만 되어도 주머니에 넣었을 때 그 모양이 상당히 티가 나게 됩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용도라면 화면이 무조건 크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영상을 주로 사용하거나... 게임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화면이 커지면 커질수록 유리할 수 있겠지만.. 핸드폰으로 사용하기에 무조건 큰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 손 조작에 가장 좋은 크기는 어느 정도 일까?

 


이것 역시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쳤을 때 손이 큰 사람이 아닌이상 4.3인치가 넘어갈 경우 한 손으로 100% 편리하게 다 조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의 경우는 4.3인치 이상급의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조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우 0.3인치의 차이이지만.. 그리고 사람의 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서양인에 비해서 손이 작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한 손 조작하기에 좋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적당한 크기는 3.5인치~4인치라고 생각합니다.(근데 3.5인치도 한손 조작이 힘드신 분들도 꽤 있긴 하죠^^)



대중교통이나.. 한 손으로 조작하는 경우가 많은 스마트폰은 불편함 없이 100% 조작을 위해서라면 화면이 너무 커서도.. 작아서도 안된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여담 : 이번에 나올 아이폰5가 4인치라고 해서 가장 적당한건 아닙니다. 아이폰5는 실제로 4인치의 크기를 가지지만 아이폰의 비율로 따진다면 갤럭시S2 비율의 4.23인치와 크기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폰5도 손이 작은 분에게는 한손 조작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요 용도에 따라... 손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스마트폰 크기. 진리의 크기는 없습니다.




모바일 화면의 경우 어느 정도 선까지는 화면이 클수록 시원시원하고 좋은 감은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 진리의 크기는 없습니다. 3.5인치가 작다고 할지라도.. 손이 작은 아이들이나 손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3.5인치도 한손 조작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3.5인치가 너무 작아서 조작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4.5인치 이상급은 되야지 좋을 수 있겠죠^^


결국 진리의 크기는 없으니.. 모두모두 용도에 맞춰서 좋은 스마트폰을 크기별로 골라서.. 모델별로 잘 골라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요새는 워낙 여러 사이즈로 많이 나오니 말이죠^^



그럼 이제 하루 밖에 안남은 아이폰5가 국내에 빨리 출시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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