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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사랑표현 어색한 삼성, 어덥터마저 베끼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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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삼성이 애플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아마도 애플을 너무도 사랑하는데.. 애플을 표현하는 사랑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계속해서 잘못된 방식으로 애플을 흉내내고... 애플을 따라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S도 그렇고...(UI, 디자인, 박스 포장) 갤럭시탭도 그렇고..(외형, UI, 박스포장, 악세사리)까지도 그렇고... 이번에는 원래 다른 모양의 어덥터를 굳이! 왜! 미국판에서 모양을 애플과 똑!같!은! 모양으로 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플 어덥터와 같은 모습, 국내판은 달랐는데....

 


원래 국내판 갤럭시S2 어덥터는 아래와 같은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판으로 가면서 아래와 같이 모양을 바꿨습니다.

 


크기가 조금 다르고.. 끝이 조금 더 각지다는걸 제외하고.. 아 그리고 색상도 다르네요. 그걸 제외하고는 완전히 똑같습니다. 해외에서도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고.. 국내에서도 상당히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있죠.





삼성이 애플을 따라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

 




한번 겹치면 우연일 수 있고.. 두번 겹치면 실수라고 볼 수 있지만... 세번은 확실한겁니다. 그리고 삼성은 세번이 아니라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갤럭시S때부터 이어진 애플 따라잡기가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 말이죠. 삼성말고 다른 어떤 회사도 애플과 이렇게 디자인적으로 많이 엮이는 회사가 없는데... 삼성은 유독 이런 일이 많이 생기고 실제로 삼성도 그런 식으로 합니다.


갤럭시S뿐 아니라, 갤럭시탭까지... 모두 논란의 대상이었죠. 물론 갤럭시S2에서는 UI도 바꾸고 디자인도 바꾸고, 박스 포장도 바꾸는 여러 모습을 보여줬지만 말이죠.


그런데! 그런 삼성이 이번에 또 미국 가면서 이상한 짓을 했으니.. 참 요상합니다. 참고로 다른 회사들은 전부 애플과 전혀 다른 모습의 어덥터를 사용합니다. 이전에 자료를 어디서 봤는데.. 분명한건 다른 회사들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혹시 어디에 정리됐는지 링크 찾아주시는 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왜 자꾸 흉내를 내는지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이긴 하네요. 조금만 더 디자인적인 창의력을 보여주면 더욱 좋을텐데 말이죠.. 앞으로 삼성이 더 흉내가 아닌 창의적인 디자인을 내주길 바랍니다. 물론 그와는 반대로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 박터지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말이죠..(2011년 9월 26일 10시 50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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