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QR코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몰라도.. 아래와 같은 코드를 한번쯤은 어딘가에서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것이 QR코드입니다.
QR코드란 Quick Response의 약자입니다. 실제로 바코드의 발전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QR코드에는 여러가지 정보를 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QR코드는 인터넷에서 쉽게 생성할 수 있고, 이 안에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 개인정보 등... 여러 가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새로운 시대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는 것은 어플이 따로 있거나, 실제로 그 핸드폰들의 카메라에서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QR코드를 인식하는 것이 꽤 시간이 걸렸지만 요새는 거의 1초 안에 인식이 가능할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편하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와의 분리가 되는 느낌도 줍니다.
이 QR코드가 상당히 편하고 좋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QR코드의 정보가 실제로 그 코드가 담겨져 있는 어떤 광고나 개인정보와는 또 다른 브라우저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광고는 홈페이지나 어떤 링크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죠. 이것은 나름대로 기존 정보와 떨어진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 사용하던 QR코드가 점차적으로 잊혀지기도 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QR코드에 대해서 명함에 하나씩은 다들 가지고 있고, 심지어는 포스터 등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QR코드를 대체할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QR코드를 대체할 지도 모르는 기술이 보입니다. 바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기술인데요. 이것은 따로 브라우저가 필요 없습니다. 바로 카메라가 비추는 곳에서 그대로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자 한번 아래의 영상을 보시죠^^
소프트웨어 회사인 Autonomy에서 개발한 Aurasma는 'IDOL 패턴 인식 기능 시스템'을 이용해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이미지를 확인하여 그 이미지와 관련된 동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종류도 이미 50만개를 넘어섰다고 하고요^^
재미있지 않나요? 마치 카메라 안에서 움직이는 해리포터 신문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것은 브라우저를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특정앱에서만 되고 등록된 이미지들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광고하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이미지안에만 그 정보를 넣으면 되니 딱히 광고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보이진 않습니다.
QR코드의 대체는 모르지만 새로운 멀티미디어 마케팅의 미래가 될 것이라 보입니다.
어찌보면 QR와는 전혀 다르게 이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마도 마케팅 분야에서는 QR코드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사람들도 더욱 흥미롭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겠죠. QR코드는 기존에 담고 있던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그리고 이 증강현실 기술은 아마도 미래에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으로 자리잡게 될지 모르겠죠.
증강현실 기술이 처음에는 지도 정도로만 이용되다가 점차적으로 이미지 인식 기술과 결합되니 더 발전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술이 나올지 모르지만 정말 기대됩니다^^
더욱 좋은 기술들이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주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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