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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10.1 배터리시간, 아이패드처럼 10시간은 아니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6. 18.

2일 연속으로 갤럭시탭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합니다. 요새 갤럭시탭이 해외에 나왔고, 여러 매체에서 리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여러 매체마다 테스트 환경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배터리 타임이 다릅니다.



 

삼성에서 밝힌 시간은 10시간입니다.







삼성에서 갤럭시탭10.1을 발표하면서 밝힌 시간은 10시간입니다. 마치 아이패드2를 견제라도 하듯이 우리도 10시간이다! 라고 발표하였죠. 물론 배터리 용량은 아이패드2보다 더 큽니다. 아이패드2가 6930mAh 이고, 갤럭시탭은 7000mAh입니다. 사실 70mAh의 경우는 별 차이도 안나지만... 정말 이번 갤럭시탭 10.1은 거의 모든 면에서 어딘가의 무슨 제품보다 아~~주 조금씩 더 우세합니다.

두께는 0.2mm(이게 도대체 무슨 차이가 난다고!) 인치수는 0.4인치, 무게는 약 40g 정도 차이나는 565g입니다. 물론 무게 40g은 좀 차이 날거 같긴합니다.

아무튼 스펙상으로는 전부 앞서긴 하지만.. 실제 구동시간은 같게 내놨습니다. 10시간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여러 곳의 리뷰에서 다른 모습들이 보입니다.





월스트릿저널 5시간 38분, 엔가젯 10시간 조금 안되게 사용.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이번에 와이파이상태에서 75% 화면 밝기고 갤럭시탭의 영상을 구동했을 때 5기간 38분 밖에 구동이 되지 않았고...(관련기사) 엔가젯에서는 65%의 밝기에서 10시간 조금 안되게 구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곳인 anandtech에서는 갤럭시탭의 영상이 9시간 30분, 웹브라우징 및 이메일, 음악의 경우 약 8시간 10분 정도입니다.(관련기사)




구동 환경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지만 아이패드에 열세인 것은 사실.


 


이 외에도 어느 곳에서는 6시간, 어느 곳에서는 5시간 40분 등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는 자료를 다 찾아내지 못하지만.. 약간 고무줄과 같은 배터리 타임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입니다. 어떤 곳에서든지 결국은 아이패드보다는 낮은 배터리 타임을 보여줬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것은 와이파이 버전의 경우 10시간 안되게... 테스트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보면 9시간 쯤이라고 칠 수 있는데.. 3G버전의 경우라면 더욱 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3G버전이 9시간 인걸 따진다면 갤럭시탭은 평균 8시간 정도로 봐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안드로이드OS 자체가 원래 iOS보다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른 것을 보면 이해가 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조금 안타까운 면이기도 합니다. 만약 정말 동영상 구동 타임이 5~6시간 정도쯤 밖에 가지 않는다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 자체는 워낙 다르고, 또한 테스트 영상들에 따라서 시간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출시 되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 10.1은 아이패드2보다는 낮은 배터리 타임을 가지게 된다.


이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같습니다. 사실상 어떤 테스트를 보더라도 대부분 1시간 정도 이상은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죠. (분명히 삼성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을 텐데.. 어거지로 10시간을 맞춘듯합니다. 그게 전략이겠죠. 밝기 10%로 하고 테스트해서 10시간 나와도 일단 10시간 나온 거긴 하니까요.)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았고... 제 손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의 측정이 힘들지만... 만약 가능하다면 나중에 비교해서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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