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성실히 운영하다 보면 반드시 만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악플러!
쿠쿵!



정말 무섭죠. 저도 이전에는 악플이라는 것에 대한 경험이 거의 전무했던지라... 처음에 악플을 받았을 때의 그 기분은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하루 종일 밥 맛도 없었고.. 잠도 잘 안왔으며..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었죠. 하지만 이제 블로그를 운영한지 꽤 시간이 지나게 되었고.. 또 갖가지 종류의 악플을 만나다보니 이제는 그저 그러려니~ 하면서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요새는 제가 댓글에 대한 답글을 많이 달지 못하지만... 아직까지 악플에 상처를 많이 받고, 또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 블로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악플별로 저 나름대로의 대처법을 적어볼까합니다.


첫번째, 반말, 욕설 등의 무례의 극치를 달리는 악플유형

 



이건 정말 가끔가다가 있는 유형입니다. 하지만 가장 처음으로 놓은 것은 정말 무례하게도 반말에, 욕설은 블라인드 처리 되니 욕설과 비슷한 XX 라던가.. 하는 이런 걸로 알아들을 수 있게 해놓은 악플이 있죠. 



이런 악플의 경우는.. 그냥 삭제해주시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냥 삭제해버리세요. 대처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저 논리정연한 비판이라면 받아주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X도 모르는 인간이 주절주절 떠드는구나ㅋㅋㅋㅋㅋㅋ
이딴 생각으로 블로그 하냐?ㅋㅋㅋㅋㅋㅋㅋ'



라는 식의... 요런 뉘앙스....(아... 진짜 짜증나죠)  이런 사람들은 사실 악플 달아놓고 확인도 안합니다. 그냥 적당히 삭제해주시면 됩니다. 내 방에 있는 쓰레기는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 맞는 거죠^^



 

두번째, 예의 범절은 갖춘 듯 하지만 무시하는 악플형.





가끔 블로그를 하다보면 그런 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존댓말은 하면서.. 또 예의를 갖춘 것처럼 말은 하지만 무시하는 악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인 것이죠.


'블로거님께서 작성하신 글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작성한 글 같습니다. XX은 XX과 같은 것이니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무지에서 나오는 글인 것이죠. 뭐... 모르고 작성한 글이니 그러려니 생각하겠지만.. 이런 식으로 모르고 글을 쓸거면 아예 안쓰는게 낫겠죠. 좀 더 발전하시길..'


뭐 이런 느낌의 글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사실상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 만약 정말 그 분께서 작성하신 글이 사실이고, 맞는 말이라면...


이에 대해서는 배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역시 무시하는 듯한 말투에 대해서는 기분이 나쁘실 수 있겠지만.. 그에 대해서는 굳이 티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중요한 것은 역시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고.. 또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리플은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리플을 보고 그 블로거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있죠.


그런데 이런 리플에 대해서 같이 싸우고 그런다면 오히려 서로에게, 무엇보다 블로거 본인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큽니다. 감정싸움하지 마시고 위의 글에 대해서는

'아. 그렇군요.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참고하고 작성하겠습니다."


라는 식으로 유연하게 대처해도 좋겠죠^^




세번째, 서로 싸우자고 달려드는 투견 유형

 


 


이 유형은 악플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사실^^ 하지만 대놓고 싸우자고 달려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부러 시비를 거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논리적으로 서로 이야기하면 될 것을...

서로 심력을 소모하게 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리플을 주고 받다 보면 심력이 상당히 소모됩니다. 투견과 같이 달려드는 그 분들과의 싸움에서 블로거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의 정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안 좋은 결말을 맺게 되죠....



사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서로 생각하는 바가 완전히 다른 방향인데 설득이라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지죠. 서로가 아무리 토론한다고 할 지라도 결코 좁혀지지 않는 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너무 좁혀 지지 않는 선이 크다면 오히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장점은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 굳이 그 사람을 이해시키려고 리플을 작성하는 것보다 그냥 다름은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저는 말이죠^^;;





리플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악플은 여러가지 형태로.. 리플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사실 위에서 소개한 유형은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만났던 리플들입니다. 물론 100% 똑같은 리플로 적진 않았지만.. 비슷한 뉘앙스의 리플들을 참 많이 만났었죠^^


중요한 건 악플이든 리플이든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담아져있습니다. 상처를 주려고 쓴 리플에 대해서 블로거가 상처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마치 대놓고 앞에서 욕먹는 기분이 들거든요^^;;;



위와 같은 악플들의 세가지 유형 말고도 아마 여러가지 악플들을 각각 블로거들은 경험하셨을 것이고.. 또 경험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 아닌 곳에서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이 리플.



이것에 대해서 블로거가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댓글을 다느냐에 그 사람의 인격이 보이기도 합니다.



나의 방처럼.. 나의 집처럼 꾸미는 블로그가 더 예쁘고 아름다운 리플이 가득한 블로그가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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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로거들도 스스로 반성해야 함.

    저도 최근들어 블로거들의 글을 읽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읽다보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글 / 자극적인 내용이 많더군요.

    누군가에게는 그닥 별로인 상황조차도 심하게 칭찬만 하고,
    누군가에게는 그닥 별로인 상황조차도 엄청나게 추측하고 확대해서 비판을 받더군요..

    즉, 호불호가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블로거에게 완전한 중립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저기 메인에 올라오는 블로거들의 글을 읽을때,
    (주로 메인에 걸리는 글들을 봅니다. 찾아볼수 없으니..)

    제3자의 입장이지만, 참으로 기분 나쁜 내용도 많았다는걸 얘기해주고 싶군요..
    (물론 이 블로그를 말하는건 아닙니다. 첨 들어오는것 같거든요..)

    문제를 대중이 먼저 인식하기 보다는 ,
    블로거들의 호불호로 인해 ,
    글이 만들어지고 ,
    수동적인 대중들은
    "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 하며,
    그것에 동조하는 여론이 확산되어
    문제를 생산해는 모습을 보면 참 착잡할때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선 집단 악성댓글로 인한 마녀사냥 까지..
    (대체로 비판적인 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죠.
    "글쓴분에 공감합니다. " 수준이라면 말도 안하겠지만,
    그것에 더 살을 붙여서, 아주 처절하게 난도질 당하는 느낌까지 들었던게 사실이니까요.)

    그나저나
    이런 말 하는 저는 어떤 악플형에 포함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2011.04.17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로그인 회원에게만 댓글을 허용하면 악풀이 별로 없더군요.
    읽지 않고 제목만 보고 쓴 댓글은 삭제를하고 있습니다.

    2011.04.17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의없는 댓글을 무시합니다. ^^;

    2011.04.17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이리시~

    악플도 모르는 사람이하는건 그래도 괜찮아요..
    같은블로거끼리 여론몰이하는 반대의견..그것이 악플로이어지는거.. 그거 무시못합니다.

    .블로거들도 남의블로그에가서 댓글을 신중히 써야할듯해요..공감하는글잘보고갑니다^^**

    2011.04.17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nobody

    위에 블로거님들...악플러들은 님들이 싸질러 놓은 똥입니다.
    전문성 있는 좋은 글을 쓰세요. 그게 똥을 치우는 방법입니다.

    특히 연예관련블로거님들 악플이 똥이라면 님들이 써놓은 글은
    하수처리장 그자체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난답니까? 악플을 불러모으는 포스팅을 싸질러
    놓고 왜들 이러십니까...?

    2011.04.17 1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EG

    악플러도 문제지만
    악블로거들도 문제인것 같아요
    요즘에 블로거들이 많이 늘어나다보니
    악블로거들도 많더군요

    2011.04.17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김성덕

    제 블로그에 악플달리면 무조건 퇴출입니다
    다른 묘책이 없습니다
    아무리 예의을 갖추어도 무시하거나 비꼬면 무조건 삭제 IP차단입니다
    의외로 존대말하면서 무시하는 악플러들 상당이 많습니다
    특히 아런 악플러들은 그분야에 지식이 상당이 높아서 자기말외에는 듣을려하지 않습니다
    이런 악플들은 상중않하는것이 상책입니다
    이런경우는 삭제나 IP차단이 최고입니다

    2011.04.17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지우는 것이 제일 속 편하죠!

    2011.04.17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1.04.17 22:38 [ ADDR : EDIT/ DEL : REPLY ]
  11. 블로거이자 댓글러로서 회상해 보자면 제가 3번이었던 경우도 있고, 제가 1,2번의 경험을 당해본 일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개인적인 기준이랄까 그런것도 생겼는데 최소한 다음뷰 같은데 송고를 한 글이라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기로 암묵적인 동의를 한 상태라고 봐야 한다는게 첫째죠. 그만큼 어휘나 표현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의 수위로 해야 한다고 봐요. 자신의 블로그의 영향력만으로 끌어온 사람들이 아니라 거대 포털의 영향력 아래에 있던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온거니까요. 한참 다음뷰의 글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때 어떤 질떨어지는 파워블로거들은 사람들의 신경을 긁어 놓을 만한 내용의 글을 다음뷰에 송고해서 방문자수를 늘렸으면서도 그렇게 온 사람들에게 왜 개인의 의견일 뿐인 블로그 글에 유난을 떠느냐는 식으로 반응하는걸 봤었죠. 학벌이 꼭 인격이나 능력과 반비례하는게 아니듯 이른바 파워 블로그 라는 타이틀도 블로그의 컨텐츠나 의견의 질을 완벽하게 담보하지는 못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ㅎ

    (악질 블로거에 짜증나시는 분들은 좀 걸러내세요. 아무거나 막 클릭하면 아침 댓바람부터 혈압오르니까 이사람 글은 좀 봐줄만 하더라 하는것들은 따로 구독을 하던지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2011.04.17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직 겪어보지 못해서 왜 악플을 쓰는지..그것부터가 잘 감이 안옵니다. 후후
    HS다비드님, 쓰신 글처럼 유연하게 글 하나하나에 상처받지 마세요~~

    2011.04.18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악플.. 그리고 악플비스무리한 글들은 글쓴사람 힘 빠지게 하는건 분명하죠..
    쿨하게 넘기면 좋은데 그게 머리속에 좀 남아있긴 하더라구요;;

    2011.04.18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악플러보다 악블로거가 문제라고 봅니다만...

    요즘 블로거들 글 쓰는거 보면 찌라시 기자수준을 넘는 수준도 많더군요
    연예인을 근거도 없이 추측과 망상으로 생매장 시키기도 하고
    자기가 맘에 안든다고 비판이 아닌 비난에 가까운 글을 쓰기도 하고
    본인들이 악플러보다 더하다는건 생각도 안해요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 입니까?
    물론 수준낮은 글을 메인에 띄우는 다음측도 문제이긴 합니다만
    블로거들도 글을쓸때 책임의식을 가지고 글을 썼으면 합니다

    2011.04.18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김성덕

    여기 블로그주인분이 관대하신것 같네요
    다시와보니 삭제나 IP차단할 리플이 좀 있습니다
    이름 비번 말고 괄리자 승인으로 하시는것이 좋을뜻십습니다
    아니면 강도높게 로그인도 좋습니다

    2011.04.1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악블로거가 더문제임

    근거도 없고 확실치도 않은 얘기를 사실인양 떠벌려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온갖 칭찬일색이면서
    싫어하는 연예인은 꼬투리라도 잡아서 악플처럼 글을 써놓고 논리정연하지도 않고
    오히려 악플을 부르는 악블로거들이 사라져야 됩니다.

    2011.04.18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악플러의 댓글을 마냥 삭제만 할수도 없는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ㅠㅠ
    삭제하면 또 왜 삭제했냐고 지속적으로 공격하면 오마이갓.. ㅠ
    글 잘읽고 갑니다. ^^

    2011.04.18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_ㅎ

    1번 정말 짜증나네요..자기는 얼마나 잘났길래 ㅡ,.ㅡ;
    인터넷상이라고 함부로 나불나불 시비거는 사람들 있죠
    인터넷이면 좀 가리고 말해야할텐데 -_-
    그냥 막 있는말이라고 다 내던지니 원..ㅉㅉ

    2011.04.19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끔 정중하지만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중에서, ip를 따보면 그 전에 닉만 바꿔서 악플달던 분도 있더군요.
    블로그는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2011.05.21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현장21

    안녕하세요. SBS <기자가 만나는 세상, 현장21> 담당작가 입니다.

    저희는 SNS와 각종 댓글 등을 통해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점에 대해 취재를 하다
    이 글을 읽게 되었고, 여쭙고 싶은 점이 있어 이렇게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전화로 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문자 등을 주시면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010-7179-7045 입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2011.06.23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레레츠

    일부러 시비 거는 놈들도 많으니 조심하세요(더 무서운 건 그 놈들은 그 짓이 나쁜 걸 잘 알면서도 몇 명에게만 이유 없이 시비를 건다는 거죠)

    2012.03.30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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