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로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모바일 블로거로 시작했습니다. 왠만해서는 3일이상 모바일에 관련된 이야기를 안 한 적이 거의 없었으며, 항상 모바일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모바일에 대한 이야기만 하다보니... 왠지 가끔 지칠 때도 있습니다. 근데 저 말고도 다른 한 분야만 생각하는 블로그 분들도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한 분야만 파는 블로거의 고민, 과연 뭘까요?

다음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먼저 저의 고민을 알기 전에 다음에서 추천하는 방향을 생각해봅니다.

보통 다음뷰에서 추천하는 블로그의 방향은 한 방향에 전문성을 가지고 그 분야에 대해서 확실한 정보나 의견을 제공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랭킹 제도가 있고, 각 분야마다의 순위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정해진 분야에 대해서 글을 쓸 경우 가산점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서는 한 분야에 충실하길 원하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다음뷰에서 뷰애드박스를 실행한 것도 꼭 마케팅이나 홍보에 힘을 쓰지 말고, 본인이 쓰고 싶은 글을 쓰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도와주려고 하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제도에는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저 같이 모바일 블로그 글을 주로 쓰는 사람, 그리고 꼭 흥행성 글이 아닌 자신의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분야만 파는 것은 소재의 고갈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뷰에서 추천하는 한 분야에 올인하는 것은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혹은 일부러 한 분야만 쓰다보면... 오히려 소재의 고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끔은 정말 자연스러운 생각이 아닌, 약간 어거지 스러운 생각으로 글을 쓸 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논리가 흐려지게 되고... 보통 그런 글들은 대부분 악플로 되돌아오더라고요^^;;


이런 소재의 고갈은 블로거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니. 소재의 고갈보다는 너무 하나의 분야에 매진하다보면 지칠 수 있습니다. 바로 매일매일 된장찌개만 먹는 식사생활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저는 모바일 블로그로 노력하고 열심히 하였는데... 사람이 매번 밥만 먹고 살기 힘든 것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모바일만 이야기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바일 분야가 물론 상당히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한 사람이 모을 수 있는 정보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습니다.



가끔은 다른 글을 올리거나, 다른 분야의 글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사실 오늘 글은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면서, 다른 블로거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말입니다. 한 분야만 이야기 하는 것이 힘들어질 때는 다른 분야의 글들도 가끔 쓰는 것이 좋습니다. 어색할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색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록 그 분야의 글을 기대하는 구독자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끔 다른 글은 또 색다르게 다가설 수 있습니다. 그것이 기분 전환도 되고, 오히려 다른 소재의 글을 통해서 통찰력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모바일 전문이지만..
올해, 2011년 부터는 제가 모바일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굉장히 좋아했고, 현재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강/생활/다이어트/마른남자가살찌는법 등을 다루려고 합니다. 제가 모바일을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건강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현재도 이런 글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모바일에 대한 글을 끊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역시 저의 주된 관심사는 모바일이고, 아마 왠만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저는 앞으로도 평생 모바일 글을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일 1일 1포스팅 모바일 글은 기본이 되면서 아주 가~끔가다가 다른 글을 쓰려고 합니다.




한 분야 글만 쓴다는 것은 쉽기도 하면서 어렵습니다.


한 분야 글만 쓴다는 것은 정말 쉬우면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쉬운 이유로는 다른 글 뭘 쓸까 고민할 필요 없이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는 것이고...

어려운 이유로는 역시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블로거가 지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알기로도 한 분야만 쓰는 블로거 분들도 가끔은 다른 글을 작성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블로그의 색이 변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 슬슬 작성한 글이 거의 200개에 달해가니... 그것이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도 한분야의 글만 쓰는 것이 지치실 때가 있다면...
가끔은 다른 분야의 글도 작성해보세요~^^ 생각보다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기분 전환도 될 수 있으며, 오히려 다음 글에 대해서 더욱 더 열심히 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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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블로그가 쌍방향 소통의 도구이기에
    소통할 수 있는 마이너한 이야기도 가끔 올려주는 것은 센스죠^^*

    2011.01.09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쌍방향 도구라는 말 공감됩니다^^ 마이너한 이야기... 저도 가끔 올릴 수 있는 센스를 키워야 하겠는데요?^^

      2011.01.10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3. 한 분야도 물론 좋지만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하는 한 다양성을 두루 활용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1.09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다양성을 키워볼까 합니다~ 잘 진행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네요..^^

      2011.01.10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는 잡 블로거...ㅋㅋ

    2011.01.09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안녕하세요. 세아향입니다^^
    저 역시 이런 소재로 글을 썼다가 공개 안한게 참 많죠~
    블로그에서 '한분야'만을 다룬다는 것은 전문가 혹은 준전문가가 아니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바로 소재의 고갈이죠~ 그만큼 '직업'적으로 한 분야를 해야한다면 끝이 없는 소재로 전문가다운 블로그가 되겠지만...그렇지 않은 조건이라면 몇개월 반짝하고 할 이야기가 사라지죠~

    근데 문제는 저같이 티스토리 블로거에게는 싫어도 해야하는 분위기라는 것이죠~ 특히, 다음뷰의 랭킹이 나오면서 한 분야만을 다루어야 랭킹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블로거에게 특정 분야만을 다루라고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처럼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분들이 많은 것은 알지만...
    그런 분들이 인정받지 못하는게 요즘 블로그의 분위기입니다.
    어떤 한 분야만 다루어야 한다는거~ 장단점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일상생활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비드님처럼 모바일기기를 잘 알고 관심이 많으면 일상생활에 모바일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니 자연스럽게 모바일쪽이야기가 많아지겠지만... 그렇다고 맛집을 안찾아다니고, 여행을 안다니고, TV를 안보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 블로그에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면 좋다는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 포스트도 아닌데... 댓글이 포스트처럼 길어졌네요~
    결론은 언제 한번 뵙고 이야기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는거~^^ 2011년에는 자주 봐야죠~ 우리!^^

    2011.01.09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닙니다^^

      세아향님의 댓글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도 세아향님 사실 블로거데이에서 찾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못오신 것 같더라고요~

      세아향님 명찰 봤는데...ㅠㅠ

      다음에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1.01.10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6. 저도 목표로 잡고 노력하는게 1일1포스팅인대,1일1포스팅 지키기가 참 힙듭니다 ㅠ.ㅜ

    2011.01.09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1일 1포스팅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저도 아직까지는 하고 있는데.. 언제 한번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2011.01.10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7. 제 고민은 딱 하나 있네요. 실현 불가능할 고민인데... 책을 하루에 한권씩 읽는 것...^^

    2011.01.09 2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엄청난 속독을 익히시거나...

      아니면 시간이 정말 많아서 매일 실내에만 있을 수 있다면 가능할 것 같은데...

      저도 책 하루에 1권씩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011.01.10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8. 저 요새 변화중...^^

    2011.01.09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연히 글을 읽다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네요.
    저 또한 패션과 미술이란 주제를 10년이 넘게 한트랙만을 고수하며 지키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소재의 고갈에 대해선 두려워해본 적이 없습니다. 만약 고갈이란 표현을 쓴다면
    그는 제대로된 전문가가 아닌 거지요.

    문제는 한트랙을 가긴 하지만 전문적인 걸 풀어써도 대중이 도대체가
    호응이 없을때가 있다는 거죠. 패션이론과 역사에대해 오랜동안 글을 썼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사람들이 조금씩 기대와 이해의 지평이 맞아간다는 거
    오랜시간이 필요한 글쓰기란 점에서, 힘이 듭니다. 그래도 참 매력있어요.
    내 자신의 정체성을 글로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2011.01.09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매력있는 블로그 운영을 하고 계시네요~

      자신의 정체성을 글로 보여주는.. 최고의 색깔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존경 스럽습니다^^

      2011.01.10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10. 가득나눔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가끔은 다양한 소재로 변화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011.01.09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예전에는 한분야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그냥 마음편하게 하고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니 마음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 이름도 멀티로그로 바꾸고 다양한 분야의글을 쓰고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중 이랍니다!!

    2011.01.09 2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그렇죠. 하나의 카테고리만 쓴다는건 넘 힘들기도 하고..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한번씩 요리조리 돌아다니는것도 잼있는거 같아요^^

    2011.01.10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저도 사람인데... 다른 글도 가끔 쓰는게 좋더라고요~^^

      이렇게 블로그에 관련된 글도 재미있고 말이죠..^^

      2011.01.10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옷.. 건강이나 다이어트 관련글이 올라온다면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겠는걸요^^; 항상 다이어트에 관심은 많은데 실천을 안하니.ㅠㅠ 다비드님에게 모바일뿐 아니라 건강에 관련한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야겠네요~

    2011.01.10 0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이제는 건강에 관련된 이야기도 많이 많이 하려고 합니다~^^

      물론 모바일이 가장 기본이 되고 말이죠~

      2011.01.10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14. 정말 공감이 갑니다. 지난 한해는 한 분야의 글을 쓰려고 노력했는데, 새해 들어서는 잘 안되네요.ㅎㅎ
    새해에는 좀 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2011.01.10 0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올 한해는 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룰 수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2011.01.10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15. 아무래도 다음 입장에서는 이러한 개개인의 전문가의 깊이있는 글이나와
    이것이 하나로 모아져서 다음의 블로그 질을 높힐려고 하는거같은데여
    아무래도 블로거들에게 이건 정말 가혹(?)한 요구일수있죠~
    마음 놓고 그냥 자기 관심가는데로 컨텐츠 개발하고 써나가는것이 중요한거같아요~
    무엇보다 본인이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011.01.10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음의 의도는 이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다음뷰에 얽매여서 글을 쓰다보면 정말 지치죠..ㅠㅠ

      본인이 즐거워야 한다는 말이 공감 1000만표 넣습니다!^^

      2011.01.10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16. 한 분야의 컨텐츠로만 블로그를 매일 몇개씩 포스팅하기에는 정보가 모자랄 때도 있고
    자기도 모르게 같은 이야기를 두번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그런단....ㅠㅠ

    2011.01.10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한 분야만 하다보면 소재고갈도 문제지만 시간이 갈수록 더욱 전문성이 필요해질 것 같아요.

    2011.01.10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그래서 게임 블로거면서, 잡블로거 이기도 하죠..ㅋㅋ.

    2011.01.10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언급하신 것 처럼 소재의 고갈이 올 수도 있는 단점이 있겠네요. 그런면에서 일상블로그는 유리하군요. 반면, 전문성하고는 거리감이 멀죠.

    2011.01.10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초부터 일상 블로그로 시작하신 분이 있다면... 주제를 바꾸는 것이 정말 자유로울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일상 블로그였으니 자신과 관련된 어떤 것을 다뤄도 상관 없겠죠^^

      2011.01.11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20. 마이너한 주제라면 고민은 배가 됩니다.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죠? (-_-+)

    2011.01.11 0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아... 저도 처음에 블로그 운영하면서 무플들이 얼마나 무서웠던지요..ㅠㅠ

      몇시간넘게 쓴글의 무플이란 정말... 가슴 아프죠..ㅠㅠ

      2011.01.11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21. 에바

    좋은글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할께요

    2011.01.18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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