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맞춤법 정보

구분 구별 차이, 구별하다와 구분하다의 뜻 차이 알아볼까? - 구별 구분 차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4. 4. 30.

구분하다, 구별하다. 구별과 구분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국어를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나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그래도 대충 글을 작성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알고 작성하는 것이 매우매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자기소개서(자소서)를 작성할 때 맞춤법을 틀린다면.. 분명히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아닙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서 구별과 구분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분과 구별의 차이. 구별하다와 구분하다의 뜻을 확실히 알아보고 구별 구분의 차이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일단 구분하다와 구별하다의 뜻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구분하다 : 일정한 기준에 따라 전체를 몇 개로 갈라 나누다.

구별하다 : 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갈라놓다.



어떻게 보면 위 둘의 의미는 매우 비슷해보입니다.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누느냐.. 성질이나 종류에 따라 나누느냐.. 비슷한 말아니냐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사용할 때는 확실하게 차이를 두고 말해야 합니다. 





자아. 그럼 구분하다와 구별하다를 잘 알아보기 위해서 몇가지 예문을 보겠습니다.


1) 서점에 있는 책을 과학책과 문학책으로 (구분, 구별) 하자.

2) 여기 섞여있는 라면들을 신라면과 안성탕면으로 (구분, 구별) 해주세요.

3) 연애와 결혼은 확실하게 (구분, 구별) 되어야 한다.

4) 진짜와 가짜를 (구분, 구별) 해야 한다.

5) 많은 사람들이 좋은 생선과 나쁜 생선의 차이를 (구분, 구별) 하지 못한다.



위의 번호마다 구분, 구별 어떻게 하는 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1,2는 구분, 3,4,5는 구별입니다. 조금 헷갈리지 않나요? 어떻게 저걸 알아낸거야! 하고 말이죠. 구분과 구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이를 인식한다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무언가를 기준으로 나눈다.. 1,2번은 어떤 전체를 나누는 것인데, 3, 4, 5 번은 차이를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 팁이 있다면 하나를 나누는 것과, 원래 두개 이상의 것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 바로 이런 것이 다른겁니다. 구별은 둘 이상의 차이를 헤아려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헷갈리지 않나요? 그래도 조금 신경쓰다보면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구분과 구별의 차이는 구별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구분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제.. 이 답에 대해서는 알겠죠?^^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