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리, 2년만에 베타 탈출하다 애플지도는 언제쯤?

애플시리, 2년만에 베타 탈출(관련기사)

처음에 저는 이 기사를 보고 응?

했습니다..

아니.. 시리가 베타였다니!

시리가 베타였다니!

그러고보니...

애플이 처음 시리 낼때도.. 우리나라에 나올때도 계속 베타라는 이름을 걸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리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가긴 했는데..

2년이나 지나서야 베타라는 딱지를 뗀것은.. 이제 어느 정도 기능 뿐 아니라 쓸만해졌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실제로도 시리를 현재 iOS7으로 돌려보실 수 있는 분들은..

어마어마한 인식률에 깜짝 놀랄 겁니다.

뭉게지는 발음에 대해서는 확실히 어렵지만..

발음을 또박또박 말한다면 빠르게 말해도 전부 인식합니다.

그리고 그 인식 속도를..

이제는 1초도 걸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이제는 운전하면서 누군가에게 전화 걸때 확실히 편해졌습니다.

굳이 운전하면서 휴대폰을 보지 않고 걸어 달라고 하면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자신이 등록해놓은 이름에 대해서 정확히만 안다면 말이죠^^;;

아무튼 시리의 베타 탈출로 인해서 이제 앞으로 애플 맵의 베타(?) 탈출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애플의 맵은 아직도 한참인데..

특히나 우리나라 맵은 정말 절망 of 절망의 수준을 보여줍니다.

한국어 시리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말 괜찮은 수준까지 끌어올려준 것으로 봐서..

우리나라 맵 역시도 애플에서 조금만 더 신경써서 괜찮게 끌어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럼 애플 맵도 베타(?) 버전에서 정식 버전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