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HTC HD2

HTC HD2, 한 기기로 다양한 OS를 경험하라! - HTC HD2 개봉기 리뷰 및 감상 HD2 윈도우폰7(WP7) 구동영상-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5. 22.

스마트폰을 잘아는 사람들 중에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무엇이겠냐? 라고 묻는다면 10중 9는 전부 이렇게 대답할 겁니다. HTC의 HD2! 그렇습니다. 바로 HTC의 HD2는 현존하는 최고의 장난감용 스마트폰입니다(그렇다고 실사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실사는 물론이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놀라운 폰입니다^^)

2010년 5월 디자이어와 함께 나온 HD2는 최초의 윈도우모바일6 시리즈의 정전식 터치 지원이자 윈도우모바일 6.5라는 비운의 OS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윈도우모바일 6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이 되어버렸죠....


몇 사람들은 디자이어를 기억하지만 HD2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로 부터 수 개월뒤...



HD2는 수 많은 능력자들의 은총을 힘입어 새로운 폰으로 재 탄생하게 되었으니...



바로 SD카드에 안드로이드를 설치하는 방법과 함께 낸드메모리에 윈도우폰7을 올리며, 우분투와 함께 미고마져도 경험할 수 있는 지상최강의 스마트폰 장난감이 탄생하게 된겁니다!



iOS를 제외하고 무려  OS인


윈도우모바일 6.5
윈도우폰7
안드로이드
미고
우분투 등...


무려 5가지의 O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스마트폰입니다.



거기다가 물량이 국내에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이 지났음에도 상태 좋은 녀석의 중가는 40만원에 육박하며... 평균가 3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HD2는 그 당시에 나왔을 때도 괴물 스펙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1년이 지난 현재도 현역으로 뛰어도 될 정도로 스펙이 괜찮습니다.(물론 수납드래곤 1세대는 눈물이 나지만요..ㅠㅠ)



CPU : 퀄컴 1GHz 스냅드래곤
기본 운영체제 : 윈도우 모바일 6.5
디스플레이 : 4.3인치 WCGA(480X800) 멀티 정전식 터치 
내장메모리 : 512MB ROM, 448MB RAM
카메라 : 500만 화소(자동 초점) 및 듀얼플래시
배터리 : 1230mAh





전체적으로 요새 나오는 핸드폰들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최적화가 잘되어 있는 바람에 안드로이드를 올려도 왠만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밀리지 않으며.. 최근에 나왔던 윈도우폰7과 스펙역시도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아마 망고 시리즈가 나오면 조금 스펙들이 많이 변하겠지만요^^)



이런 HD2는 말그대로 이전에 롬업을 좋아하던 사람들과 이것저것 올려서 사용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폰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XDA 버프라고 하여... 해외의 수 많은 능력자들이 1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해서 수 많은 롬들을 올려줘서 매번 새로운 롬들이 추가될 뿐더러, 더욱 더 많은 기능들과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스마트폰이죠. 올해초부터 계속해서 눈독을 들이고 있었으나 말도 안될정도로 환상적인 가격방어에 결국 회선이 비자마자 하나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갤럭시S2. (아직 개봉기를 올리진 않았지만) 갤럭시S2보다 훨씬 재미있고 애정이 가는 기기입니다. 제가 이것저것 손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현재 찾아보기 힘든 윈도우폰7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인데요. 제가 구입한 이유도 여기에 거의 있습니다. 모바일을 다름대로 좋아하고... 거의 전문적으로 다루는 블로거로서 윈도우폰7하나 없으면 안될 것 같아서.. 미리미리 사용해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사용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다보니 이것 뿐 아니라 HD2 기기 자체에 대한 매력도 굉장히 있어서 HD2에 대한 강좌도 서서히 조금씩 올려볼까 생각합니다. 따로 카테고리도 만들어서 말이죠. 그 정도로 HD2는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마저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이 HD2의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짜잔~!

박스입니다^^

상당히 심플하죠?



역시 앞면에는 기본적인 운영체제인 윈도우 모바일 6.5의 화면이 있습니다.

사실 윈도우모바일 6.5를 사용해도 HTC의 최적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는데요.

그렇게 버벅이고, 불편하다는 윈도우 모바일을
정말 부드러운 수준으로 최적화 시킨 것이 바로 HTC입니다. 


그리고 그 HTC와 함께하는 센스UI는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도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고
센스 UI는 매니아들도 있을 정도이죠.(저도 센스 UI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럼 박스 뒷면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모델명과 스펙들이 적혀 있습니다^^

듀얼 LED 플래시가 상당히 눈에 들어오는데요...

확실히 HD2의 플래시는 정말 장난 아닙니다^^






이제 박스를 열어볼까요?




박스를 열면 HD2가 예쁜 모습으로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_+ㅋ





박스를 보시면 HD2를 이렇게 필름으로 편하게 들어올리게 되어있습니다.





박스 포장이 상당히 이쁘게 되어있는 편인데요.




위에 핸드폰을 얹을 수 있는 종이를 제거하면 아래에 또 충전기와 배터리가 나옵니다.





그럼 이제 박스 안에 있는 구성물을 모두 꺼내보겠습니다.





박스 안에는 구성물이 꽤 많은 편입니다.

충전기 거치대 1개
배터리 2개
 충전 및 데이터 전송용 MicroUSB 케이블 1개
22V 어덥터1개
가죽케이스 1개
샌디스크 8기가 MicroSD 카드 1개
이어폰 1개
메뉴얼 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에는 대체적으로 윈도우모바일 6.5에 관련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윈도우모바일 6.5를 사용할 일이 없을테니 패스!




HTC의 충전기 거치대는 상당히 이쁜데요.



이전 터치 다이아몬드때도 느꼈지만 HTC 고유의 디자인이 묻어나옵니다.




충전기는 Micro USB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아래가 MicroUSB 케이블입니다.



다른 끝부분은 USB로 연결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충전기 어덥터입니다.


분리형으로 되어 있으며...



끝은 이렇게 USB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어폰은 폼팁까지도 함께 주며 리모콘도 달려있습니다.^^






가죽케이스는 상당히 마감이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만...






너무 안이 빡빡합니다.

필름을 붙이고 넣으니 필름이 말려올라가더군요^^;;;




정말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이제는 HD2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앞면입니다^^ 


캬아~

예쁘죠?

물론 지금은 필름이 붙어있어서 별로지만요..^^;;



뒷면입니다.


필름에는 친절히 어떤 식으로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라고 되어 있는데...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는게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익숙해지다보니 슥슥 뺄 수 있게 되더군요^^)




이제 드디어 필름을 벗기겠습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짠!!






정말 멋진 자태입니다+_+

저 광활한 4.3인치의 화면은 물론이고 HTC의 디자인은 정말 멋지죠^^

무엇보다 5개나 되는 물리버튼은 여러 OS를 돌릴 때 다양하게 사용이 되어서 정말 유용합니다.







뒷면입니다



HTC의 뒷면 디자인은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지만...

대부분 제가 여자분들에게 물어보니 여자분들은 깔끔하고 이뻐서 좋다고 하더군요^^

물론 색상은 맘에 안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너무 크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깔끔하고,

무엇보다 마감이 잘되어 있으며,

스틸재질의 HTC의 뒷면 디자인을 참 좋아합니다^^

튼튼하거든요^^




왼쪽면입니다.



왼쪽면에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역시나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오른쪽면입니다.


오른쪽면에는 아무런 버튼이 없으며,

단지 배터리를 뺄 수 있는 홈만 존재합니다.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저렇게 큼지막한 500만 화소 카메라

밤중에 가장 유용한 듀얼 LED 플래시

그리고 스피커가 보입니다.





HD2의 스피커는 정말 볼륨이 상당히 큽니다.

볼륨하나는 장난 아니게 크게 올라갑니다. 대신 너무 올리면 소리가 깨집니다^^;;






HD2는 특이하게 상단부에는 아무런 버튼이 없는데요.

요새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상단부 혹은 측면에 대부분 버튼이 있어서

약간 어색하기도 했지만 그 만큼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줬습니다.





하단부는 3.5파이 이어폰 단자와 함께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이번에 HD2의 경우 배터리를 분리하는게 상당히 어려웠는데요.




처음부터 배터리가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유심카드와 마이크로SD카드를 장착하도록 해놨습니다.




배터리커버는 완전한 스뎅(?) 느낌으로 정말 단단하고 튼튼해 보입니다.


 
또한 내부를 저렇게 살며시 스펀지 파킹을 해뒀습니다.

아마도 배터리의 발열과 함께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약간의 팽창을 막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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