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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 A/S 정책 변경, 발 같은 대처 - SK 아이폰 A/S, KT 아이폰 A/S 비교- 본문

IT 소식&이야기

KT 아이폰 A/S 정책 변경, 발 같은 대처 - SK 아이폰 A/S, KT 아이폰 A/S 비교-

HS다비드 2011. 3. 8. 06:12

정말... 제가 KT에서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지만, 솔직히 KT는 아무리 정을 줄래야 줄 수가 없네요. 왜냐하면 이번에 SK에서 아이폰을 내면서 발표한 여러가지 정책 중 아이폰 A/S에 대한 KT의 대처 때문입니다.



SK, 아이폰 구입후 7일내에 '새' 제품으로 교환 시행






이번에 아이폰을 SK에서 도입하면서 여러가지 A/S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전에 아이폰 구매자들이 KT에게 가장 불만이 있었던 것은 구입한 당일(1일) 이후에는 새제품에 문제가 있더라도 무조건 리퍼품으로 교환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애플 정책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소리를 했었죠...;;;;;)

그래서였을까요. 아이폰4의 출시와 함께 인터넷에서는 아이폰의 불량 체크 하는 포스트와 글들이 여기저기에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구입하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을 불량 체크라고 할 정도의 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SK에서는 이런 KT의 정책을 무시라도 하려는 듯 바로 7일까지는 아예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정말 좋은 것이죠. 사실 1주일이 아니라 2주일은 되야 하는게 원래 다른 제품들의 정책입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원래 1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열광했죠.


그런데 웃긴 일이 일어났습니다. 
SK에서 A/S 정책을 발표하자마자 얼마되지 않아 KT에서 아이폰 A/S 정책을 바꿨습니다.



기존 1일에서 14일로 바꾼 KT, 장난하나?






위에 보이시나요? 불량일 경우 당일에서 14일로 바꿔준다는 것. SK보다 훨씬 더 긴 기간동안 해주네요. 정말 웃기죠? 원래 검토해왔다고 합니다. 흠... 그 검토한번 타이밍이 절묘하네요. SK에서 발표하자마자 발표하다니...

웃기지 않나요? 누가봐도 SK의 정책에 경쟁적으로 바꾼 겁니다. 검토는 무슨. 검토는 하고 있었겠죠. SK에서 발표하는 것보다는 무조건 좋게 바꾼다는 검토 말이죠.

발로 뛰겠다는 KT, 대처도 발같이 합니다. 

SK에서 발표하기 전에 발표했으면 모를까.. SK의 A/S 발표 뒤에 하고나니 정말 없어 보이더라고요.



KT의 발같은 대처, 우연일 수 도 있지만 괘씸합니다.
 

솔직히 KT의 발같은 대처, 우연일 수 있습니다. SK에서 원래 발표하는 날과 비슷하게 발표하려고 했을 수 도 있죠. 정말 좋게 봐서 그게 우연에 우연에 또 우연을 거쳐서 이렇게 발표됐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너무도 괘심한게..

이렇게 중간에 바꾸는 것을 보면 애초부터 14일로 바꿀 수 있었을 겁니다.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KT는 안 바꿨습니다. 왜냐구요? 아이폰은 우리가 독점하고 있다는 생각이 있었을테니까요. 그래서 KT는 버팅기고 있었던 것이고, 결국 14일내 새제품 교환 가능으로 변경했습니다.


정말 괘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KT는 진작에 해줄 수 있는 일을 이렇게나 늦게 처리해줍니다. 시장에서 독점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이제서야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4를 새제품으로 사서 리퍼품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저녁 늦게 받아서 당일이 지나 리퍼품으로 받은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휴우..

이번 아이폰 A/S 사건은 정말 KT 발로 뛰겠다는 말이 어울리는 발 같은 대처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대처 하지 말고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홈페이지좀 바꾸라고요. 직관성, 편의성, 통일성이라고는 밥말아먹은 그놈의 홈페이지 갈때마다 복잡하고 
불편해 죽겠습니다. 다회선 이용자들도 하나로 전부 관리할 수 있게 바꿔주기도 하고 말이죠. 에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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