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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인가?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5. 3. 25.

갤럭시S6는 이번에 삼성에서 내놓은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거친 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삼성에서 지금까지 특징으로 내놓았던 모든 부분을 내려(?) 놓았습니다. 탈착식 배터리 불가, 확장 메모리 불가, 단가 극대화를 위한 플라스틱, 삼성 앱 기본 탑재 최소화 등 삼성의 최강의 장점(?)이기도 한 부분이 사라졌습니다(삼성 앱 기본 탑재 빼고). 심지어 삼성은 항상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키워왔던 화면을 드디어 시리즈 처음으로 이전과 동일한 5.1인치로 냈습니다. 물론, 해상도를 대폭 업그레이드 시켰지만요.






이런 삼성의 선택이 어떻게 보면 삼성 자신들 만의 장점을 버린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여기에 더불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디자인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은 갤럭시S6는 물론이고, 갤럭시S6 엣지에서도 드러납니다. 특히나 휴대폰 자체의 스펙을 극대화 시켜서 단지 화면 크기가 아닌 자신들의 스펙이 아이폰 시리즈를 압도한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갤럭시S6의 발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너희와 동일하게 승부할 거다! 비록 소프트웨어는 안되지만 하드웨어 만큼은 우리가 너희에게 뒤지지 않는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아이폰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일체형 배터리, 그리고 메모리 확장 불가 등등을 같이 맞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 한번 정면으로 승부해보자! 이렇게 말이죠. 우리도 디자인 잘 뽑아낼 수 있어. 너희들만 유리를 잘 쓰는게 아냐!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내놓은 모든 폰들 중에서 가장 하드웨어적인 기술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얇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외신에서도 갤럭시S6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극찬하였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는 아이폰을 완전히 압도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보여준 것이라고 보입니다.




특히 갤럭시S6는 갤럭시노트 엣지처럼 어설프게 화면을 굽혀서 옆모습을 활용하는 것이 아닌 정말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디스플레이를 활용했습니다. 이런 점이 특히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노트 엣지의 엣지 측면 활용은 UI적인 디자인을 해치고, 무엇보다 큰 특징이 되지 않았지만, 이번 갤럭시S6 엣지는 아직 모든 기능이 공개가 안되었어도, 확실히 디자인적인 면에서 해치지 않게 독립적인 파티션으로 잘 나눠졌습니다. 옆면을 스와이프하면 자신이 자주 전화하는 사람 6명을 등록하는 부분에서 그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이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내놓은 S 시리즈 중 가장 최고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SD메모리 지원은 둘째치고서라도.. 자신들만의 최고의 장점인 배터리 교체형을 굳이 이렇게 해야 했나.. 싶은 점입니다. 아마도 이번에 삼성이 시도해보고 다음 S7에서 어떻게 될지 결정되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번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아마 갤럭시 S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고의 성공을 하게 될 거라 감히 상상해봅니다. 왜냐하면 정말 삼성에서 만든 기기 중 스펙, 디자인, 기능 면에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폰들 가운데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성공하게 될지 기대해보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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