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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정보 유출, KT 개인정보 대처 어떻게 할까? - KT 홈페이지 해킹에 따른 KT개인정보 유출확인 어떻게 할까? -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4. 3. 7.

KT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서 고객정보를 엄청나게 유출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이런 일을 만들었을까요? KT 홈페이지 해킹에 따라 KT 1천 600만명 중 1천2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KT 홈페이지 해킹은 전문 해커 2명과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1명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29살 김씨와 38살 정씨, 그리고 공모한 탈레마케팅업체 대표 27살 박씨는 결국 불구속 입건 되었습니다. 이들이 개인정보를 해킹한 방법은 파로스 프로그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인해서졌습니다. 해커들은 2013년 2월부터 1년간 해킹을 시도했습니다. 파로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신종 해킹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KT 홈페이지에 로그인 해서 개인 정보를 빼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이용 대금 조회란에 고유 숫자 9개를 무작위로 자동 입력 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서 KT 가입 고객의 고유 번호를 알아냈고, 최대 하루에 20만~30만건의 개인 정보 해킹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KT에서 유출된 고객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집주소, 직업, 은행계좌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고객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판매한 정보를 당연히 텔테마케팅으로 이용되었고, 우리에게 수 많은 스팸메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해킹 프로그램으로 얻은 이득은 1년 동안 115억이나 된다고 하니.. 정말 엄청나게 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KT 홈페이지 해킹에 따른 KT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KT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안됐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하도 많이 들어와서 현재 그 페이지를 막아놓은 상태입니다. 근데 이 행동 조차도 마음에 안듭니다. 당연히 자기네들이 잘못했으면 그에 대해서 시스템을 빨리 구현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더라도 공개를 해야지...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KT의 이런 어이 없는 대처는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제는 더이상 화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제 정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해킹당해서 더이상 공개될 곳도 없는데.. 이러다가 저기 머나먼 곳에서도 제 이름으로 아이디를 만드는 사람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아무튼 KT의 현재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대처는 정말 어이 없고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대응이 느립니다. 그리고 겨우 사과문 하나로 끝내는 것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KT 개인정보 대처에 대해서는 참 당황스럽습니다. 계속해서 페이지를 닫고 있으니 말이죠.



KT는 조금 더 제대로 된 대처 방안을 생각해야 할 것이고, 이렇게 해킹된 사태에 대해서 당연히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겨우 몇천원 쥐어주고 끝낼 생각을 하지 말고 뭔가 개인 정보에 대해서 확실한 보상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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