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포스팅들/IT 소식&이야기

갤럭시탭10.1, 아이패드2로 고민되는 가격정책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1. 3. 6.

이번에 아이패드2의 발표가 여러가지로 허니콤을 출시한 경쟁사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드웨어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소프트로는 많이 앞서고, 여기에다가 가격적인 장점까지 아이패드2가 갖췄기 때문이죠. (아이패드는 아이패드1과 같은 가격에 대폭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 일까요? 모토로라도 처음에는 허니콤 타블렛 Xoom의 와이파이 버전을 679달러 가량에 발표하려다가 599달러로 내렸고, 현재는 미국 샘스 클럽이라는 곳에서는 539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국 가격을 많이 낮추게 되었죠. 이로서 아이패드2보다 더 가격이 낮아진 샘이 되었습니다. 이에 마찬가지로 현재 허니콤 시리즈 중에서 애플의 키노트에 등장했던 두 회사 중 하나인 삼성도 마찬가지로 가격정책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저 읽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감사합니다^^

가격 정책과 함께 두께도 얇아질 것인가?



이번에 삼성에서 발표한 것으로 보아서는 아마도 가격은 상당히 낮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물론 그 가격이 우리나라에 적용되리라는 법은 없고요.)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모토로라도 아이패드보다 좋은 사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이패드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책정한 만큼 삼성도 이보다 조금 비싸거나 더 싸게 해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다가 삼성에서는 이번에 하드웨어 구성물 역시도 다시 한번 재고를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두께에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 만큼 무리하더라도 두께를 어느 정도 맞출지 모릅니다.(갤럭시탭 10.1의 두께는 10.9mm, 아이패드2의 두께는 8.8mm) 입니다. 


삼성은 가격 마진을 포기하더라도 무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솔직히 삼성이 애플을 소니의 다음 타겟으로 삼은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이부분에 있어서 '삼성이 무슨 애플을 따라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따라하기는 안한다고 할지라도 삼성은 애플을 분명히 다음 자신들이 넘어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있다는 것만은 거의 확실합니다. 삼성의 요새 행보는 애플의 움직이는 방향대로 움직이고 있거든요.


중요한 건, 삼성이 이번 시장에서 애플을 타블렛에서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한다면 아마도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타블렛, 잡스가 말하는 포스트 PC에서 애플을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많이 벌어져있는 이 격차를 줄이려면 올해가 가장 중요한 해입니다.




여기에서 삼성은 잘하면 모토로라보다 더욱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잡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을 낼지 모르죠. 그런데 여기에서 하드웨어마저도 수정을 본다면 삼성은 가격에 대한 이익을 최소화 시켜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이전에도 소니를 잡기 위해서 처음에는 마진을 포기하고 저가로 TV 시장을 공략한 것처럼 이번에도 상대적인 저가로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그렇더라도 모토로라와 가격은 어느 정도 맞추는 수준이겠죠.


그러나 현재의 타블렛PC 시장으로 본다면 이런 삼성의 선택은 당연한 것입니다. 삼성은 가격에 대해서 분명히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고, 이는 마진을 포기하더라도 아이패드보다 매력적인 무언가를 제시할 만한 가격이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허니콤 타블렛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것이 아이패드에 비해서 정말 좋은지 정확히 제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아이패드의 대폭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가격정책이 다른 허니콤 타블렛들의 가격을 낮추는 것이 저는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앞으로 타블렛PC의 경쟁으로 더욱 저렴하게 좋은 타블렛들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