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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소식&이야기

갤럭시 기어 광고 혹평에 댓글 삭제, 삼성이 부끄러운 이유

HS다비드 2013. 12. 26. 00:00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점에 대해서 겸허하게 받아들일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비단 사람만 그럴까요? 제 생각으로 기업이야 말로 다른 사람들의 비평에 대해서 더욱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업은 소비자들과 함께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것을 만들어나가야 진짜 제대로 사랑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성은 역시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먼 기업인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에서 만든 갤럭시 기어 광고가 있습니다. 조금 웃긴 광고입니다. 바로 삼성의 갤럭시 기어가 여성들에게 호감을 사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광고입니다. 일단 어떤 광고인지 한번 볼까요?




어떤가요? 생각보다 긴 광고이고.. 조금 웃기기도 합니다. 저는 보면서 약간 싼티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갤럭시기어가 위에서 나온 것처럼 언어 인식이 잘 되지는 않고, 저렇게 빠르게 달리면서 절~~~대로 자연스럽게 안 찍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광고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인식이 전혀 달랐습니다. 시청자들의 비율은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무려 6배 이상 많은 기이한 현상을 보였습니다. 특히나 해외에서는 정말 수 많은 사람들이 절대 안 사고 싶다, 역대 최악의 광고이다. 이 광고를 보고 이 제품을 절대 사지 말아야 겠다는 등의 수 많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이자 삼성이 보인 행동은 바로 댓글 삭제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악평과 안 좋은 댓글로 인해서 결국 지금까지 달렸던 모든 댓글을 삭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가 조차도 전부 삭제해버린 것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해외에서도 퍼져가면서 삼성의 이미지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정말 삼성이 안드로이드 쪽에서 대단한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실패작을 광고를 통해서 계속 홍보하는 것은 좋지만.. 적어도 해외에서 까지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저기는 자신들의 홈그라운드가 아닙니다. 아무리 마음대로 해도 제품을 사주는 곳이 아니라는 겁니다. 삼성이 저렇게 평소 우리나라에서 하는 것처럼 언론을 장악하려는 행동이 삼성의 이미지를 악화 시킬겁니다. 저는 삼성의 이런 행동을 보면서 이상하게 제 얼굴이 화끈거리고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역시 이래야 우리 삼성이지 싶었습니다. 소통을 안하는 것마저 애플과 닮아간다면... 삼성은 앞으로 여기에서 더 성장하긴 어려울 겁니다.



삼성이 더욱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실패작을 인정해야 합니다. 갤럭시라운드나 갤럭시탭, 갤럭시 카메라 등등 수 많은 망작들을 인정하고 그걸 기반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눈과 귀를 막으려고 한다면... 아마 제2의 소니는 100% 삼성이 될것입니다. 그럼 삼성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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