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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M, 보급형이라 하기도 애매한 폰이네..

궁금한 모든 내용을 그대에게 2012. 1. 5.

갤럭시M이 우리나라에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놓습니다. 사실 이전에도 보급형 스마트폰들은 계속해서 있어왔습니다. 갤럭시 지오,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네오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삼성에서 스마트폰 라인업을 정리한다고 하면서 내놓았던 5가지의 라인업의 이름을 달고 나온 보급형은 이번이 국내에 처음으로 나온 것입니다.







갤럭시M 보급형라인업, 솔직히 50만원대도 아까운 스펙

 




솔직히 이번에 삼성에서 내놓는 갤럭시M은 조금 아까운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800X480)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카메라 300만

입니다. 솔직히 다른 것도 별로지만 CPU만으로도 최악입니다. 싱글코어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지니고 있는데, 이 싱글코어가 삼성에서 만든 허밍버드싱글코어도 아니고 퀄컴 스냅드래곤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허밍버드라도 달아야 갤럭시S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스펙이라고 해줄텐데.. 이건 뭐 1년전에 나온 갤럭시S보다 부족한 스펙을 달고 나와서 50만원대의 돈을 받고 팔아먹는다는 것만으로도 최악입니다.



갤럭시라는 브랜드 네임을 달고 나왔지만 전혀 아니올시다의 느낌

 



사실 갤럭시라는 브랜드 네임을 무기로 나온 모델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나마있는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서는 최근에 나오는 어떤 모델들보다 장점이 없습니다. 차라리 중고로 갤럭시S를 구입하는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별로입니다. 

또한 사양적으로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당연히 ICS로의 업그레이드도 없을 것입니다. 이건 아무리 폰을 좋아하는 저라도 그냥 구입해놓기도 싫을 정도로 어정쩡하고 애매한 폰입니다. 보급형이라고 하더라도 뭔가 장점이 하나라도 있어야 구입할 텐데.. 정말 이상한 사양들을 모아놓은 최악의 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2와 비교하기도 민망할 폰, 보급형은 맞는가?





갤럭시M이 또 새로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그래도 어느 정도 갤럭시S2와 비교 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디자인도 비슷하고 최근에 나온 폰이다보니 잘 모르는 분들은 갤럭시S2와 비교하려 하시더군요.

인터넷에서 잘 모르고 그러시는 분들이 있지만... 솔직히 갤럭시M은 1년 6개월도 훨씬 넘은 갤럭시S보다 떨어지는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50만원 후반대의 돈을 주고 구입하기에는 돈이 아까울 뿐더러 효도폰으로도 솔직히 50만원 후반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정책이 더 좋은 듀얼코어급, 혹은 다른 브랜드의 휴대폰을 구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정말 왜 이렇게 어정쩡한 위치의 모델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정말 저렴하게 40만원 초반이나 30만원 후반대로 하면서 3.5인치 슈퍼 아몰레드 정도로 달아서 완전 보급형으로 만들었으면 모를텐데.. 가격도, 스펙도 참 애매하네요.(그리고 50만원 후반대의 가격이 정말 보급형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보급형이라면 20만원 후반대 ~30만원 후반정도는 나와줘야죠)


아무튼 많은 분들이 갤럭시M이 나왔다고 하면서 모르시는 분들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서.. 염려되어서 이런 포스팅을 남깁니다. 사실 주목하고 싶지도, 주목받게 하고 싶지도 않은 폰이지만.. 그래도 낚이는 분들이 없어야 하니까요.



혹시라도 부모님께 사드리고 싶었던 분들은 차라리 상태좋은 중고 갤럭시S를 구해서 드리기를 추천할 정도로 별로 추천하고 싶은 폰이 아니니... 구입하기 전에 정말 꼭 잘 생각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최신에 나온 폰이라고해서 무조건 좋은 폰이 아니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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