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과 로고 카페 아펠킨트 소송 취하, 왜 그럴까?
애플이 대소송시대의 시작을 몇년전인가.. 한 2년전인가 쯤에 열었다는 것은 모두들 알 겁니다.
워낙 IT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유명했던 사건이니 말이죠.
그런데 애플에서 이렇게 대소송시대를 열면서..
휴대폰 뿐 아니라 자신들의 로고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여서,
자신들과 비슷한 로고를 가진 곳을 고소를 했습니다.
독일에 있는 작은 카페의 로고를 가지고 소송을 걸었는데...
당연히 자신들이 사용하는 로고와 비슷하다는 그런 이유였습니다.
애플이 소송을 건 작은 카페는 독일의 아펠킨트라는 회사였고,
가족이 운영하는 아주 작은 규모의 카페였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잔인하게도 그 가게의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고,
그 당시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애플이 그런 자신들의 소송을 취하했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애플의 소송취하, 밝혀진 이유는 없지만..
실제로 애플의 소송취하에 대해 밝혀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애플의 자동적으로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아무래도 자신들의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이득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제서야 소를 취하한 것도 웃깁니다.
저는 진작에 소를 취하한 줄 알았는데...
참 당황스러울 정도의 애플의 집착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애플의 고집이 좋을 때도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실망이고, 안타깝습니다.
이미 고인이 된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도 그렇지만..
만약 스티브잡스가 살아 있었다면 소송은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아마도 저 카페가 뿌리가 뽑힐때까지 진행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펠킨트 로고, 애플로고와 전혀 안 비슷하다.
그렇다면 한번 아펠킨트 로고와 애플 고로를 비교해볼까요?
짠.
어떤가요?
저는 딱 봐도 하나도 안 비슷해보입니다.
애플의 로고와 아펠킨트의 로고는 애초부터 생긴모양부터 다릅니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소송을 걸었다니..
솔직히 애플은 중국을 건드려야 할 겁니다.
그곳에는 애플과 똑같은 로고를 가지고 안에 안드로이드를 박아서 파는 회사가 엄청 많으니까요.
물론 아펠킨트 카페는 애플 덕분이 유명해졌고,
카페가 잘되기는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을 지 생각하면..
그 홍보는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이제는 어이 없는 소송은 그만 하길..
이제는 애플이 더이상 이런 소송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애플은 충분히 소송으로 욕 먹었고...
나름대로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려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실제로 삼성과의 전쟁은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함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 정도가 과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애플이 어이 없는 소송을 그만 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예전포스팅들 > IT 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5S,아이폰5C 10월 25일 국내 출시 확정! 예약판매는 언제 할까? (1) | 2013.10.09 |
---|---|
갤럭시 라운드, 삼성의 또 다른 실패작이 될 이유 (0) | 2013.10.09 |
푸딩얼굴인식, 초상권침해로 1억 8천만원 배상. 안타까운 결말인 이유 (0) | 2013.10.08 |
안드로이드폰 악성어플(코드) 100만개 돌파, 점점 많아지는 이유 (0) | 2013.10.07 |
고해상도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정말 출시할까? (1) | 2013.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