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수 많은 혼합 레시피가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이 짜파구리입니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음식인데.. 이게 아빠 어디가에서의 윤후 덕분에 더욱 더 유명해졌습니다. 물론 군대를 다녀왔거나, 많은 사람들이 이전에 이미 알고 있었던 훌륭한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너구리의 약간 얼큰한 느낌과 짜파게티 춘장의 맛이 어울러져서 아주 맛난 라면이 완성되는데요.. 이런 혼합 레시피 중에서 또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진 라면 레시피가 바로 정형돈 오빠게티 레시피입니다. 무한도전 자메이카 특집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으로 오빠게티를 만들었는데요. 이미 이 레시피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검증된 레시피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빠게티가 제 입맛에 더 맞습니다. 왜냐하면 짜파구리는 사천짜파게티에 비해서 뭔가 밍밍한 맛이 강합니다. 그런데 오빠게티의 경우 매운 맛이 더욱 강하고 해물 느낌이 더 살아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짜파게티와의 조합이 좋습니다.
정형돈 오빠게티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준비물로는 오징어짬뽕, 짜파게티입니다. 2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배고픈 배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정형돈 오빠게티를 무한도전 오빠게티 캡쳐 화면을 통해서 함께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무한도전에서는 안나왔지만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 왠지 모르게 PPL의 냄새가 스물스물난...
포인트는 물이 끓기 전에 라면들의 건더기 수프를 먼저 넣습니다.
여기에 물이 끓게 되면 짬뽕라면 3/4 정도를 미리 넣습니다. 더 짜게 먹고 싶으신 분들은 라면 수프를 더 많이 넣어도 됩니다.
여기에 면은 부수지 말고 그대로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자기 스타일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 끓었을 때 짜증 수프를 국물 다 있는 곳에서 넣는게 아니라 적당량을 덜어내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덜 익힌 상태에서 3/4 정도를 덜어내는게 후에 가장 꼬들꼬들한 면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적당량의 국물 안에 짜증 수프투하!
센불과 함께 국물이 다 쫄때까지 눌러붙지 않도록 계속 휘저어 줍니다.
완성 후 올리브기름 투하!
이렇게 되면 맛있는 오빠게티 완성!
확실히 맛나보이는 오빠게티.. 지금 저도 한번 해먹으러 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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