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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어 뮤비, 선정적인 장면 굳이 필요할까? - 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어 뮤비 해석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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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어 뮤비, 선정적인 장면 굳이 필요할까? - 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어 뮤비 해석 -

HS다비드 2013. 10. 29. 01:00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뮤비가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나오자마자 확인해보고 참 느낌 있는 뮤비를 찍으려고 노력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트러블메이커는 최근 뮤비의 트렌드에 맞게 뭔가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는 별 의미 없게 보입니다. 뭐지 이건? 이건 도대체 뭘 말하려는거야? 이렇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보다보면 이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는걸 알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일단 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이 뮤비의 해석을 해볼까 합니다.



뮤비의 해석은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아십니까? 이번 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어 뮤비는 이 보니앤클라이드를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보니앤클라이드는 미국의 실화로, 1930년대에 은행강도이자 살인범인 보니 엘리자베스 파커와 공범이며 연인이었던 클라이드 체스넛 배로우의 이야기입니다. 이 둘의 철칙은 범죄는 저질러도 살인은 저지르지 말자였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저지르게 된 살인으로 인해서 둘의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 보니앤클라이드랑 내용은 다르지만.. 그런 컨셉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보니앤클라이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포스팅 :  보니앤클라이드 실화, 누구길래 영화, 뮤지컬로 만들어질까?]


이 뮤직비디오는 그런 갈등의 시작으로 이루어집니다. 현승은 강도입니다.  주변에 총이나 돈이 널부러져 있는 것으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현승이 다른 여자들과 잠들어 있습니다. 





현아는 클럽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둘의 갈등으로 인해서 잠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일어난 현승은 여자를 쫓아내고, 





현아는 다른 남자의 유혹을 거절합니다.






클럽을 다녀온 현아와 현승은 사랑을 나눕니다. 역시 갈등이 있었어도 서로가 최고(?) 인 거라는 걸 깨달은 겁니다.




이부분은 복장이 다른 것으로 봐서 회상인 것 같습니다. 둘이 이런 갈등을 통해서 헤어졌었지만 다시 서로 열정적인 사랑(?)을 나눈 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다시 행복한 둘.




현승은 중간 중간 조커로 변합니다. 조커는 다크나이트에서 혼돈, 혼란의 상징입니다. 아무래도 현승의 마음 속에 미친 조커와 같은.. 그리고 현아와 계속해서 나오는 평화로운 모습은 평화롭게 현아와 함께 살고 싶다는 의미를 뜻하는 듯합니다.



이 장면 역시도 현아와 현승이 얼마나 서로를 생각하는지 나옵니다. 너=나. 이걸 말합니다. 거울을 보면 내가 보여야 하는데 서로가 보입니다. 





그리고 나오는 현상수배 포스터입니다. 이 안에는 트러블메이커라고 써 있는데.. 아무래도 현아랑 현승이 수배당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씬. 바로 경찰(?)에게 쫓기는 듯한 장면입니다. 




둘이 차 안에 있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라면서 외치는 모습이.. 마지막에는 결국 경찰에게 잡히고, 그리고 행복했던 추억을 생각하면서 끝을 냅니다.






이렇게 끝나는 뮤직비디오입니다. 이제 이런 설명을 듣고 뮤직비디오를 보면 더욱 잘 이해가 되실겁니다.


저는 안타까운 것이 이번 트러블메이커 내일은없어 뮤비 컨셉은 정말 좋았습니다. '트러블메이커' 라는 이름에 맞는 보니앤클라이드 매치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의 구성 역시도 상당히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실제로 저 역시도 해석을 하면서 보다보니.. 와아. 정말 의미있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안에서 굳이 필요없는 것이 바로 베드신, 키스신입니다. 이 내용은 굳이 베드신이나 키스신이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나 베드신은 정 넣고 싶었다면 한번만 넣었어도 됐습니다. 여기에 차 안에서의 베드신까지는.. 필요 없었습니다. 둘의 격정적이고 혼란스러운.. 그리고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다른 방법이면 충분했습니다. 


물론 뮤직비디오에 베드신을 넣는 것은 화제를 모으기에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트러블메이커라는 그룹 자체가 워낙 선정적인 것들로 이슈를 모았기 때문에 더욱 빼기는 그랬을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베드신이나 키스신이 잘 만들어진 뮤비의 컨셉을 망치는 느낌이 듭니다. 이 뮤직비디오를 이해하고 깊숙히 들어갈 때쯤에 나오는 베드신이나 키스신은 뮤비에 대한 집중을 흐려놓았습니다. 그 점을 제외하고 이번 트러블메이커는 참 컨셉을 잘 잡은 좋은 뮤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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